뮤지컬
2024년 6월 21일
뮤지컬[어쩌면 해피엔딩]2024년 시즌 '윤은오, 박진주, 이시안' 첫페어 첫공 후기! (feat. 무대인사, 입주완료)
이로써 3번째 관극이 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어느 자리에서 "인생 영화가 뭐에요?" 라는 질문에 여러 작품들이 그 때의 상황과 기분에 맞게 슈루룩 스쳐지나간다면, "인생 뮤지컬이 뭐에요?" 라는 질문에는 마치 당연하다는 듯 당차게 내머릿속에 띵! 하며 등장하는 단 하나의 작품이 있었으니.. 바로 "어쩌면 해피엔딩"이다!! ㅎㅎ . 2020년에 처음 …
이로써 3번째 관극이 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어느 자리에서 "인생 영화가 뭐에요?"
라는 질문에 여러 작품들이 그 때의 상황과 기분에 맞게
슈루룩 스쳐지나간다면,
"인생 뮤지컬이 뭐에요?"
라는 질문에는 마치 당연하다는 듯 당차게 내머릿속에
띵!
하며 등장하는 단 하나의 작품이 있었으니..
바로 "어쩌면 해피엔딩"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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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처음 보고,
2021년에 두번째로 보고,
(이렇게 오래걸릴줄 몰랐으나)
2024년에 무려 삼년만에 돌아온다는 소식을 듣고
티켓 오픈런으로 첫공예약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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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오랜 시간에 걸려 돌아온 만큼
새로운 캐스팅이 유독 돋보였던 2024시즌 어햎!!!
윤은오, 신재범, 박진주, 장민제, 최호중 배우님
무려 5명의 배우분께서 새로 캐스팅 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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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2021년 두번째 어햎에서
정욱진님의 올리버를 아주 감명스럽게..잘 봤기에
3번째는 새로운 캐스팅으로 보고싶었고
요즘 핫하신 박진주 배우님의 클레어가 유독 궁금했다!!
그래서 바로 6월 20일 첫공으로 티켓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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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공에는 배우분들의 무대인사도 포함되어 기대감 초상승!!!
배우분들 얼마나 긴장되실까.. 라는 마음 반
씨제이 쌩유 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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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부푼 기대감 품고 극장에 입성!!!!
2021년 때의 무대와 크게 달라진건 없었던 첫인상이었다.
역시나 가장 먼저 관객을 맞이해주는 '화분'역할의 화분ㅎㅎ
연주자 분들은 미리 앉아서 대기하고 계셨다.
어햎 무대의 매력 중 하나인 라이브 연주자분들의 공간세팅!!
노래가 좋은 공연인 만큼 연주자분들의 존재감이 드러나는 무대가 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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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작한 어쩌면 해피엔딩...
"우린~ 우린 왜 사랑했을까~"
이시안 배우님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포문을 열어주셨다~~
그리고 등장한 윤은오 배우님의 올리버, 윤리버님!!
첫인상이 되게 하얗게 잘생기시고 샤프하셨다!!
"아침뉴스~~!! 여기서 창밖을 내다보기에 가장 근사한 날이 되겠습니다!!"
첫공인 만큼 긴장감 가득한 공기가 흐르던 무대였지만,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본인만의 스타일로 잘 살려주신 윤리버님의 첫 넘버였다ㅎㅎ
그 후 등장한 박진주 배우님의 클레어!!
박진주 배우님의 몰입력과 센스가 무대의 공기를 환기시켜주는 것 같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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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초반까지는 긴장감이 맴도는 무대였지만,
그 긴장감이 달갑고 감사하게 느껴졌다.
실수 하나 없이 흘러가면서도, 두 배우분들의 첫공을 대해주시는 간절한 마음이 와닿았달까!
첫공을 보러오기 잘했다는 마음이 듦과 동시에
공연 막바지의 두 분을 다시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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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까지 그려왔던 올리버에 대한 이미지는 '강아지'였는데,
윤리버님은 마치 '사막여우' 같았다.
그래서 처음엔 생소한 느낌이 들었지만,
보면 볼수록 '납득'이 되고 내 안의 고정관념을 깨부수며
여태껏 느낄 수 없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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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 배우님의 클레어는 탁월하셨고, 첫캐릭터 느낌이 아니었다.
연기를 잘하시는건 많은 대중들도 알고 있었지만,
역시나 배우님의 몰입력이 돋보였다.
특히 넘버를 부르실 때에도 연기가 먼저 보이는 부분이 제일 인상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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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버&박레어 두 조합의 인상은
"새로움과 오밀조밀함"
으로 표현하고 싶다!!
확실히 새로운 캐스팅인 만큼 새로운 느낌을 물씬 받을 수 있던 공연이었고,
그냥 스쳐갈 수 있던 부분들 하나하나
오밀조밀하게 재미난 호흡으로 표현한 부분들을 보는게 즐거웠다!!
그리고 역시나 어쩌면 해피엔딩은 재미 감동 황홀 판타지 모든걸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다.
3년만에 돌아와줘서 고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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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오 배우님의 소감을 빌려 이글을 마쳐보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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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에 콘솔 앞쪽 객석에 앉아서 봤던 어쩌면 해피엔딩..
이 작품이 3년만에 다시 돌아온다는 소식을 듣고
관객의 입장에서 정말 반가우셨다고 한다.
운좋게 오디션을 보게 됐을 때에도 합격여부를 떠나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너무 행복했고
오디션 장에서도 마냥 행복하셨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첫공을 올리고 올리버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는 저 감정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벅찰 것 같다.
과정 자체를 행복하게 여길 수 있는 동기와 힘!
이 소감만으로도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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